전국민이 아니 전 세계인이 코로나 백신을 쉴새없이 맞는 중입니다.
간장이나 신장이 안좋으신 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아스트라 백신은 접종후 오한, 근육통, 발열등의 부작용 발생율이 매우 높고 , 접종하고 나서 약국에서 타이레놀을 대부분 사가십니다. 그런데 타이레놀은 간독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타이레놀의 대사물의 일부가 간독성을 띠기 때문입니다. 간장병이 없으신 분들은 별 상관이 없는데요, 간장병이 있으신 분들은 문제가 됩니다. 이유는 타이레놀의 독성 대사물을 해독하는 글루타치온이 간장병 환자들에서 적게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글루타치온"은 인체 내에서 생성하는 항산화제이면서 해독제입니다. 인체 중에서 간과 뇌에서 가장 높은 농도로 존재합니다. 그만큼 간에서 해독할 독소들이 많이 생성된다는 의미입니다. 당연하겠지요. 간은 대부분의 음식이나 약물을 대사하는 장기이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간장병이 있는 분들은 글루타치온 농도가 낮을 수가 있고, 타이레놀 독성 대사물을 해독하지 못하면 간이 손상받고, 심한 경우 전격성 간염과 간부전에 빠져 생명을 위협받기도 합니다.
실제 사례가 종종 있습니다. 바이러스 간염, 지방간염, 간경화 간암등 간장질환이 많습니다. 이럴 경우 조심해야 합니다.
가장 조심할 경우 한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음주입니다.
음주 직후 알콜의 대사물인 아세트알데히드는 독성을 띱니다. 아세트알데히드를 글루타치온이 해독합니다. 그런데 음주한 후에 타이레놀을 먹는다면 타이레놀의 독성대사물을 해독할 글루타치온이 부족할 수도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위험할 수 있겠지요. 그러므로 음주후에는 타이레놀을 드시면 정말정말 안됩니다. 이 내용은 제 유튜브 "내과의사 사이먼"에 올려놓았으니 참조바랍니다. 그렇다면 간이 안좋으신 분은 어떤 해열제를 먹어야 할까요? 이부프로펜 제재를 추천합니다. 이 약물 역시 간에서 대사되기는 하지만 독성이 타이레놀에 비해서 훨씬 적습니다. 하지만 이부프로펜 역시 간독성이 있으므로 음주후에는 가급적 안드셔야 합니다.
이제 신기능이 안좋으신 분들은 어떤 해열진통제를 드셔야 할까요? 이땐 타이레놀(아세트 아미노펜)을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이부프로펜은 신장내에서 프로스타글란디 합성을 방해합니다. 프로스타글란딘은 신장혈류를 유지하는 기능을 합니다. 프로스타글란딘이 부족해지면 신장은 혈류공급이 부족해질 수 있으며 결국 신기능이 더 나빠질수 있습니다. 아세트 아미노펜은 이 부작용이 훨씬 덜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625mg 서방정을 보통 하루3~4회 투여하면 됩니다. 이부프로펜 제재는 400mg 제재가 있으며 이 역시 3~4회 투여합니다. 감사합니다.
유튜브 사이트는 https://www.youtube.com/watch?v=zVqvFKnY0-0 입니다.